휴지통/통신사휴대폰인터넷 이야기

여전히 핸드폰 대리점들의 말장난은 소비자를 현혹시키네요.

루카엘 2018. 10. 6.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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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대리점들의 말장난을 듣고 왔습니다.


핸드폰을 초기화해도 계속 버벅이길래 주변 대리점을 돌아다녀봤습니다.


대리점 입구 주변에는 노트9 얼마, V30 얼마, 아이폰X 얼마 등 여러 입간판들이 세워져 있더군요.


진짜 이가격일까?..


상담을 받으러 들어가봤습니다.


노트9를 알아보고 있다고 말을 하니


어떤 요금제를 쓰냐, 한달 요금은 얼마나 나오냐, 번이,기변중 어느것을 할것이냐를 물어보더라구요.


상담을 받은 결과 노트9의 할부금은 약 56만원!


아무것도 모르고 들으면 정말 구매하고 싶게 만드는 가격입니다.


4군데를 돌아다녀봤는데 다 같은 말장난을 하더라구요.


먼저 첫번째 말장난


선택약정의 할인금액을 출고가에서 빼버리는 것입니다.


ex) 출고가 - (요금제의 25% * 24개월) = 56만원


마치 자신들이 내주는 것처럼 말이죠.


56만원을 현금완납으로 해도 기기값이 나옵니다. 또한 할부이자도 말이죠..


두번째 말장난


기기를 반납하면 위약금과 할부금을 대납해주겠다.


반납을 통신사로 하는게 아닙니다.


중고폰 업체에게 연락하여 자신들이 대신 매매를 하고 그 돈으로


위약금과 할부금의 일부를 대납을 하는것입니다.


또한 기기변경시에 위약금이 안나올경우(유예)도 위약금을 대납해주는것처럼 속입니다.


위약금이 유예되는 경우


1. 공시지원금으로 개통시 약정이 6개월미만으로 남았을 경우


2. 선택약정으로 개통시


유예는 말그대로 유예입니다.


기존 약정기간을 채우지 않고 번호이동이나 기기변경을 한다면 위약금이 청구됩니다.


하지만 이것을 말해주는 대리점은 없었습니다.



주변 대리점을 돌아다녀 본 결과..


카드결합, 선택약정 할인금액을 자신들이 할인을 해주는 것처럼 얘기하며 


우리가 이렇게 해주니 고가 요금제와 부가서비스를 몇개월 써야한다고 말하는 대리점들....


고가요금제와 부가서비스 강요


자신들의 수당을 위해 소비자에게 거짓말을 하는것입니다.


기기값 지원을 받은게 없다면


(위의 두 경우는 기기값, 할부금 및 위약금을 지원해주는게 아닙니다.)


원래쓰던 요금제로 변경 및 사용하는 부가서비스가 아니라면 바로 해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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