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다한 이야기

초복과 제헌절이 겹쳤네요.

루카엘 2018. 7. 17.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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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까지 공휴일이었던 제헌절이었지만 이젠 공휴일이 아니네요.

그래서인지 7월이 유독 길게만 느껴집니다.

게다가 요즘은 덥기까지 하죠.


올해 초복은 7월 17일, 중복은 7월 27일, 말복은 8월 16일이네요.


아마 초복이라 삼계탕을 많이 드실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점심시간에 먹으러 나가신다면... 

예약을 하지 못한다면...

어마어마하게 긴 대기시간이 기다리고 있죠...


저도 그래서 삼계탕을 먹으러 나갔다가 어마어마하게 긴 대기시간에 질려서 다른걸 먹을까 고민하던 중

보양식에 추어탕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삼계탕과 추어탕의 효능을 간략하게나마 정리를 해봤습니다.


삼계탕은 복날뿐만 아니라 평상시에 먹어도 원기 회복에 좋은 보양식입니다.
닭은 저지방, 고단백인 고기로 소화가 잘되고 인삼은 면연력 증진, 마늘은 노폐물 제거, 대추는 비타민C가 많아 몸에 좋은 효능을 많이 지닌 음식입니다. 
 
추어탕은 7월부터 11월까지 제철인 미꾸라지를 갈아 만든 음식인데 미꾸라지 또한 단백질이 풍부하고, 비타민A을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칼로리까지 적다고 하네요. 

삼계탕보다는 추어탕의 테이블 회전율이 더 빠르더라구요.

그래서 점심엔 추어탕을 먹고 저녁엔 삼계탕을 먹었었습니다.

삼계탕을 못먹었을땐 치느님을...!


올 여름도 엄청 더울것 같습니다.

더위로 지친 몸... 보양식으로 달래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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