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린 레슨 7주차입니다. 6주차때 손톱때문에 레슨받으면서 이번 주 레슨은 망했구나를 떠올리며 바로 바로 관리를 해줬습니다. 토요일에 준비하던 시험이 있어서 이번 주는 연습은 못하고 바이올린 케이스만 쳐다봤습니다. 집에서 약음기를 끼고 조금씩 연습했었어야 했는데 하질 못했어요. 시험이 끝나고나서 부랴부랴 레슨받으러 갔습니다. 허겁지겁 도착하여 먼저 나비야를 체크받았어요. 4분음표 박자는 많이 좋아졌는데 2분음표를 마음속으로 하나~ 두울~ 하고 넘기는데 하나~ 두울~~ 하고 넘긴다고 하시더라구요. 처음엔 활긋기만 하면 돼서 마음이 편했었는데 악보를 보고 운지법과 활긋기 박자까지 신경쓰려니 양손이 따로 따로 춤추고 있었습니다. 결국은 메트로놈 연습처방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스즈키 1권의 세번째 곡 예쁜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