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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 중고판매에 대한 생각

루카엘 2017. 11. 16.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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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 중고판매에 대한 생각


릴이 출시되고 사전판매를 하는 기간동안 릴을 판다는 글을 보면 가격이 조금 쎄다.


홈페이지를 가입하여 쿠폰을 받고 사용하면 68,000원.


중고거래가는 대충 봤을때 8만 이상이었고 10만원을 넘은것도 간간히 봤다.


판매자입장과 구매자입장은 당연히 다르다.


판매자는 새벽에 이리저리 돌아다녀서 겨우 구했지만, 생각외로 별로여서 판다. 선물용으로 1개를 더샀는데 사용을 안한다고 해서 판다. 등 많다.


구매자는 68000원 주고 산걸 왜 그정도 가격에 사야하나?, 되팔아서 장사하냐 등 많다.


이거에 대한 제 생각은


쿠폰가에 사고 싶으시면 쿠폰 사용하러 나가시거나 기다리셔서 21일 이후에 구매하시는게 낫다고 봅니다.


판매자도 쉽게 구한건 아닙니다. 전날에 전화돌리고 새벽같이 튀어나가 줄서서 구매합니다. 2~3시간 전부터 대기해서 구하시는분도 있더군요. 


중고판매가 +@ 줘가며 사는건 물량이 어느정도 풀리면 바로 가격이 정상판매가 이하로 내려갈겁니다. 


PS4 Pro도 되팔이가 구매해서 70~80까지 올린걸 본적이 있습니다. 그래도 사가는 사람이 있더라구요. 


이 사람들은 왜 살까요? 돈이 많아서? 일 수도 있지만 보통은 남들보다 먼저 즐기기 위해서가 좀 많더라구요.


PS4 Pro 물량이 풀린 요즘 정상구매가보다 높게 판매하는 판매자는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남들보다 먼저 즐기시고 싶다면 정상구매가보다 높게 구매하시면 되는거고 기다리시면 되는겁니다.


판매자는 사전판매기간인 지금 수고비 명목으로 무언가 더 받고 싶은 생각이고, 구매자는 싸게 사고 싶다는 생각을 하죠.


자기가 생각하는 것보다 가격이 높다면 그냥 안사면 되는겁니다.


흥정을 시도하고 흥정 안받아주면 안사면 그만인데 왜 마녀사냥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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