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다한 이야기

하루하루 목표를 세워보자.

루카엘 2017. 11. 6.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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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목표를 세워보자.


같은 시험 2회... 그리고 실패...


첫번째 시험 준비기간 4개월은 미친짓이었다. 그냥 한번 봐보고 싶었다.


4개월하고 붙으면 천재에 가깝다는다 당연히 나는 천재가 아니기 때문에 떨어졌다.


두번째 시험 준비기간 리셋 후 8개월. 한과목때문에 망했다.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시험을 다시 준비하기로 했다.


시험이 끝난 후 나는 내가 어떤 짓을 했는지 다이어리를 펼쳐보았다.


다이어리엔 하루 목표, 달성한것은 찍찍, 못한건 네모, 그리고 반성글.


첫번째 시험을 준비할떈 쓰지 않았고, 두번째 시험을 준비할때 시작한 다이어리 쓰기


찍찍 그은것도 많지만.. 네모도 은근히 많네.... 반성글을 보니 웃긴다... 3일이 지나면 네모를 생겼었네?


시험이 3개월 남았을때부터는 네모가 없었지만 반성글은 존재했다.


시험을 망치면서 다이어리를 버려버릴까도 했었지만 아까워서 못버렸다. 내가 언제 무언가를 준비하면서 다이어리를 쓴적이 있었던가?... 아마 처음이었을 것이다.


다이어리를 구매해보자 or 속지를 골라보자


다이어리(속지)를 고를때 월간 달력과 주간 플래너는 항상 들어가 있는 것을 고른다. 각 월의 일마다 '~~하기.' 등을 대략적으로 써주고 주간 플래너에 살짝 더 구체적으로 써준다.

ex)

월간 달력

11월 6일 포스팅 2회하기 / 인터넷 강의 듣기 / 문제 풀기

     주간 플래너 

월요일 : 어떤 주제로 포스팅을 해야지. / 인터넷 강의 x개 듣기 / P.x ~ P.x

메모(실천한 것과 하지 못한것)

실천한 것

포스팅 2회하기

인터넷 강의 x - 2개 듣기

X

문제 풀기 - 인터넷 강의를 듣던중 이해가 안가 되감기해서 다시듣다보니 공부하기로 한 시간이 다 되었다.

인터넷 강의 2개 - 인터넷 강의를 듣던중 이해가 안가 되감기해서 다시듣다보니 공부하기로 한 시간이 다 되었다.

실천 못한 2개는 아침에 공부하러 가서 먼저 하고 공부 시작하기.


이런식으로 다이어리를 써준다. 월간 계획 / 주간 계획 같이 먼저 계획을 세울필요가 없다. 그 전날에 세우거나 당일날 세우면 된다.


당일날 세우는 것보다는 그 전날밤에 세우는게 좋기는 하다. 당일목표를 당일날 세우면 목표를 세우기까지의 시간동안 헤메게 되는게 다반사이기 때문이다.


저런 이유로 전날밤에 세우는게 좋기는 하지만, 안세워진다면 당일로 미루고, 그래도 안세워진다면 하고나서 계획을 써나가자.


이렇게 35주? 정도를 채웠었다.


메모의 X들을 보면서 ~~하는 시간이 많다. 라는걸 보면 알고있지만 고치기 힘든것.... 저것마저 하나의 목표로 넣었었는데... 항상 X였다..


하루 하루 쓰다보면 다이어리 사놓고 아깝다고 느끼진 않았는데 주위에서는 그냥 출력해서 쓰거나 엑셀로 만들라고 하지만


아날로그 감성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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